바쁘게 돌아가던 FW 작업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FW(동절기 의복) 작업은 겨울 추위를 막아주어야 하는 소재로  자재 부피가 크다 따라서 창고에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때문에 포화 상태까지 이르렀던 창고가 많이 비어졌다.

9월 말과 10월 중순이면 동계작업은 이제 마무리되고 SS(춘, 추계 의복 ) 작업으로 내년 4월 말까지 진행 되게 된다.
봉제계에서는 보통 FW를 성수기 SS를 비수기라고 한다.

SS는 물량이 적고 공임도 FW와 차이가 많아 이익을 내기 어려워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이는 대책이 매우 필요되는 시기이다. 브랜드 자체공장이나 규모가 있는 프로모션을 메인 거래처로 가진 업체는 이익이 안 나더라도 최소한에 손실 없는 현상을 유지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다수에 업체들은 비수기에 손실을 보며 성수기에 그나마 내었던 이익금을 비수기 손실 나는 부분을 메워가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성수기에 이익을 내지 못하면 비수기에 손실액은 눈덩이 처럼 늘어나게 되고 비수기를 버티지 못하는 기업들은 폐업을 하여야 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 19때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경제가 위축되며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져 이곳 베트남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공장 문을 닫아야만 하는 사태가 속출하였다.

창고 1

창고 2

기술 개발실

기술 개발실

재단반

봉재반

봉재반

완성반 인걔전 봉제반 검사

완성반 아이롱 대기와 종료된 완성품

아이롱을 마친 제품 1, 2차 완성반 검사

바이어최종 검사 합격품 포장

박스 포장 또는 옷걸이에 걸어서 출고